2020년 1월 1일에 하는 2019년의 목표 달성여부 점검

2019년의 목표와 2020년 1월 1일에 하는 점검


1. 파이썬 중급 레벨로 올리기 (반반)

 1) 파이썬의 고급 문법들까지 숙달하고 파이썬 언어에 대한 철학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코딩하기
 2) 데코레이터와 같은 additional 기능들을 편하고 자유자재로 쓸 수 있을 것
 3) 메모리 관리에 대해 유의하며 프로그래밍 할 수 있을 것

- 수강 중인 인터넷강의 완주하고 배운 내용들을 정리해서 github에 올리기 (by 3/31)

 - 조금 애매하지만, 3번을 빼고는 어찌보면 반 정도는 하지 않았나 싶다. 데코레이터는 마치 list comprehension을 사용하듯 완전 편안하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how it works behind the scene은 꽤 이해가 된 덕분. 디스크립터는 실전에서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고 3.7부터 추가 된 dataclass를 사용한다면 어쩌면 크게 사용할 일이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 3번 메모리 관리에 유의하며 프로그래밍은 (아직도 멀긴했지만) 왠만하면 generator, set를 사용하고자 하니 내 레벨에선 30%는 줄 수 있지 않을까.


2. 내 블로그 사이트를 배포하기 (실패)

  1) 나에 대한 이력서, 포폴관리 - 언제나 웹으로 업데이트하고 다운로드 받아서 쉽게 PDF화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기
  2) 현재 내가 가진 기술의 종류, 레벨, description을 충분히, 명료히 설명할 수 있도록 만들기
  3) 내가 찍은 사진 업로드도 가능하도록 하기
  4) 내 게시판을 만들 것인가는 고려해보기

- 암호화, 보안까지 고려 된 내 블로그 사이트를 구축하고 세상에 배포하기 (by 6/30)
- 손도 못 댄 Task.. 이상하게 내 Blog는 만들기가 싫은게...


3. Javascript 공부 (완료)

- 사실 Udemy인강을 완주하고 배운 내용들을 한 번 써먹을 겸 현업 admin page에 적용한 사례가 있는데, 또 오래 안 쓰다보니 꽤 까먹은 것들이 많은 것 같다. 특히나 async 관련 문법들은 실제로 사용을 많이 못해서 아마 새로 공부할 땐 다시 recap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

4. 이직 (완료)

- 이건 어쩌다보니 4월에 해버려서.. 완료! 
- 원랜 7~9월달 즘에 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일찍 성공했다. 만약 전 회사에 7~9월까지 남아 있었다면.. 시간낭비 + 성장 정체가 얼마나 됐을지 ㄷㄷ하다. 잘 이직했다.


5. Flask와 JS 기반 Library를 결합하여 인터랙티브한 사이트로 업데이트 하기 (실패)

-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들지 못해서 이 임무를 수행하진 못했으니 Fail. 하지만 신기하게도 지금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이 이거랑 동일해서 하고자 할 때 많은 참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입사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Flask와 Vue 연동하는 법을 배우는데 많은 시간을 쏟았었으니..


* 계획에는 없었으나 이룬 것 혹은 배운 것들

1. Docker 공부

- 이력서 업데이트를 하겠지만 Docker를 공부한 내용은 blogger에 어느정도 올려 두었다.
- 아직 인강은 30%밖에 안 들어서 갈 길은 멀지만 그래도 개인 플젝할 때는 사용할 만한 수준인 것 같다.

2. 방통대를 다니기 시작. 1학기 마침

- 반즉흥적으로 시작한 방통대. 1학기를 무사히 마쳤고 3.7의 학점으로 마무리했다.
- 84점 1개, 89점이 2개로 각 과목당 1점씩만 더 받았어도 4.0은 나왔을 것 같다. 아쉽다.

3. AWS 인프라 만지작만지작.

- 추가 예정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인듯)

4. Flutter 

- 현재 진행 중이다. 현업에 무관하고 이직에 도움도 될 것 같진 않지만 단순 호기심을 위해 배우는 기술이다. Flutter를 배우고 필요로 하는 어플을 만든 뒤에 당분간은 이직과 스킬업을 위한 것들에만 투자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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