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상담 준비
오랜시간 고민 끝에 내일은 윗선에 이야기 하기로 했습니다.
개발자로의 전직을 원한다고.
사실 고민은 꽤 오래 해왔지만 이렇다 할 Action이 없다보니 저는 계속 우물쭈물하던 상태였는데요, 지난 주 동료에게 고민을 털어 놓던 와중에 '한 번 위에다가 개발자로의 전직을 희망한다고 얘기하는 건 어때요?' 하는 것이었다.
생각하지 못한 전략이었지만, 생각해보니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었다.
왜냐면,
- 인격적으로나 실력으로나 믿을만한 좋은 멘토가 내 사수가 될 것이고 (이게 가장 크다)
- 급여없이 전전긍긍하는 삶을 살지 않아도 되고
- 자연스럽게 업무와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
그리고 내가 가진 카드로는
- 신입 1년차 라는 점. 효용보다 키우는데 비용이 더 들어가니 회사에선 잃으면 손해.
- 이미 나를 구할 때 꽤 오래 내 포지션 역할을 찾아오고 있었다는 것. (공급이 그렇게 많진 않은 듯?)
- 프로젝트 맥을 계속 같이 짚어 왔고,
- 지금 당장 내가 없다면 잡일을 시킬만한 사람이 없다.
위와 같은 이유로 나는 지금 이야기 하기 적기라고 느꼈고, 그리고 아래와 같이 말할 것이다.
<계기>
- 처음엔 개발자와 소통을 위해 코딩을 배움
- 인강도 듣고 자습도 하다보니 재미가 붙음
- 웹으로 게시판도 만들어봤고 최근엔 채팅서버도 한번 만들어봤다.
- 퇴근하고 그런걸 했는데 억지로 해야한단 느낌보다는 흥미가 있어서 했던 것 같다.
- 계동원 차장님하고도 상담 했었고 개발자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함.
그리고 내린 결론이라 개발자로의 전직 희망은 바뀌지 않을 것 같다.
- 이제 VR 플랫폼 장기로 잡고 개발 쭉 갈텐데,
- 계차장님한테 물어보니 혼자 하기엔 양도 굉장히 방대하다고 하고
- 내 코딩실력 정도면 프로젝트에도 기여할 수 있을거라 함.
- 이미 웹 게시판은 내가 할 수 있는거고, 우리 스펙에도 포함 되어 있다.
- 그 외 사소한 부분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해나가면서 더 많은 부분을 하고 싶은 욕심도 있고.
그래서, 의견을 물어보고 싶은 것은...
올해 계차장님이랑 같이 개발하고, 내년부터는 개발자로 진짜 전직하고 싶다.
만약에 지금 하는 일과의 병행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하겠지만 어쨌든 내년에는 완전히 전환을 하고 싶음.
그게 안 된다면 어쨌든 선택한 길을 따라 다른 방법을 강구할 것
하지만 난 스게가 좋다. 이미 같이 업무 해 온 분들이 있고, 집에서도 가깝고 업계에서도 네임 밸류도 있고 재정도 탄탄하고...만족한다. 그리고 회사 입장에서도 이게 분명 나을 거라고 본다.
- 인강도 듣고 자습도 하다보니 재미가 붙음
- 웹으로 게시판도 만들어봤고 최근엔 채팅서버도 한번 만들어봤다.
- 퇴근하고 그런걸 했는데 억지로 해야한단 느낌보다는 흥미가 있어서 했던 것 같다.
- 계동원 차장님하고도 상담 했었고 개발자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함.
그리고 내린 결론이라 개발자로의 전직 희망은 바뀌지 않을 것 같다.
- 이제 VR 플랫폼 장기로 잡고 개발 쭉 갈텐데,
- 계차장님한테 물어보니 혼자 하기엔 양도 굉장히 방대하다고 하고
- 내 코딩실력 정도면 프로젝트에도 기여할 수 있을거라 함.
- 이미 웹 게시판은 내가 할 수 있는거고, 우리 스펙에도 포함 되어 있다.
- 그 외 사소한 부분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해나가면서 더 많은 부분을 하고 싶은 욕심도 있고.
그래서, 의견을 물어보고 싶은 것은...
올해 계차장님이랑 같이 개발하고, 내년부터는 개발자로 진짜 전직하고 싶다.
만약에 지금 하는 일과의 병행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하겠지만 어쨌든 내년에는 완전히 전환을 하고 싶음.
그게 안 된다면 어쨌든 선택한 길을 따라 다른 방법을 강구할 것
하지만 난 스게가 좋다. 이미 같이 업무 해 온 분들이 있고, 집에서도 가깝고 업계에서도 네임 밸류도 있고 재정도 탄탄하고...만족한다. 그리고 회사 입장에서도 이게 분명 나을 거라고 본다.
새로 PM을 뽑아서 처음부터 그렇게 하는 것보단 PM업무도 하면서 개발까지 할 수 있는 인재가 된다면, 좋지 않은가?
결과는.. 내일 posting!
만약에 "안돼 너 필요 없어 꺼져!" 라고 해도, 나는 자존감에 상처를 받지 않고 "OK, 나를 못 알아봐주는 너가 더 불쌍하구나. 그럼 현 시간부로 퇴사를 요청한다."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뒤엔 udacity nanodegree부터 알아봐야겠지. 하지만 이 삶도 꽤 괜찮을 것이다.
어차피 인생은 길고 내가 해야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해야하니까!
모두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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